왜 사랑하게 만드니
가슴뛰게 만드니
나에게 올 수 없는 너잖아
나의 마음 모르겠니 내가 하는 모든 말
사랑한단 뜻인데
다치지 않게 여기서 멈춰야만 하는데
걸음을 멈추지만 마음이 먼저가
사랑한다고 그댈 잡으면 떠날 것 같아
그대 떠나면 다신 사랑을 못할 것 같아
그대 내 사람인 것만 같아서
보내야만 하는 그댄데 나의 가슴이 말을 잘 안들어
세상은 내게 너를 잊으라고 말하면서
자꾸만 너를 내게 보내는 것 같아
이대로 괜찮아 너와 함께 했었던
꿈같던 날들이 내게 있었잖아
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바보가 나야
너의 웃음뒤에 숨겨뒀던 눈물이 나야
나의 가슴에 금이 간 것 같아
아무리 막으려 해봐도 어느새 너로 가득 차 있는걸
이제 어떻게 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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